‘사임당’ 박혜수가 양세종과 운명적으로 만났다.
2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어린 사임당(박혜수 분)이 안견의 ‘금강산도’를 보기 위해 이겸(양세종 분)의 집 담을 넘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임당은 이겸의 집 담을 넘기 위해 치마까지 벗어 시종에게 맡겼다.
사임당은 담 넘기에 성공하자 시종에게 자신의 치마를 던져달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치마가 담을 넘어 날아오는 순간 이겸이 나타나 사임당의 치마를 대신 받았고 사임당과 이겸은 눈이 마주쳤다.
이겸은 사임당에게 “요즘 유행하는 차림이냐”고 농담을 건넸고 두 사람은 첫 눈에 반했다.
[사진=SBS ‘사임당, 빛의 일기’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