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반값 만물상 갑부가 화제로 떠올랐다.
26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반값 만물상 갑부, 김광열 씨(55)의 사연이 소개됐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불티나게 찾는 곳이 있다. 바로 없는 거 빼고 다 있다는 만물상이다. 화재, 침수 등의 각종 사고 현장 물품, 반품 제품, 덤핑 제품, 스크래치 제품 등을 하이에나처럼 노리고 다니는 김광열 씨(55).
그가 운영하는 만물상의 사업 성패는 바로 좋은 물건을 싸게 사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싸고 질 좋은 물건을 구하기 위해 매일 같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전국을 돌아다니며 물건 사냥에 나서는 광열 씨.
그의 가게는 자전거부터 소형 전자제품, 각종 생활용품 거기에 소고기를 포함한 먹거리까지. 물건 종류만 해도 무려 만여 가지가 넘는데.
거기에 운만 좋으면 좋은 물건들을 공짜로 얻어갈 수 있는 행운까지! 손님들은 보물찾기하는 듯한 재미에 푹 빠져 매일 같이 찾는 소위 마니아가 있을 정도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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