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름 개봉예정인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 군함도(하시마)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군함도’는 ‘베테랑’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의 연출에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 초호화 캐스팅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군함도’는 25일 런칭 예고편을 네이버를 통해 공개했고, 불과 13시간 만에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화제작은 물론, 1700만 관객으로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명량’의 동일기간 첫 예고편 조회수를 훌쩍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심지어 13시간 만에 100만 돌파라는 수치는 SNS 조회수 등을 포함하지 않은 오직 네이버 사이트에서 재생된 수치만 집계한 단독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놀라움을 선사한다.
예고편 공개 이후 1000만 관객 확정이라는 말까지 나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군함도’는 2017년 여름에 개봉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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