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의 김구라가 한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선사했다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에 출연한 김구라와 한은정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우선 “오징어회를 먹고 싶다. 신사동에 좋아하는 맛집이 있으니 문 닫았다고 말하지는 말아달라”는 문자를 보낸 한은정에게 김구라는 “초면에 거절할 수도 없고, 내일 좀 먹으면 안되나”라고 혼잣말하면서도 “오징어 회요, 아니 다 큰 성인이 왜 밥을 굶어요. 가게 이름이 뭐에요?”라고 보내 흐뭇한 장면을 만들었다
이어 신사동의 가게에 가서 오징어 회를 사 온 김구라에게 한은정은 맨발로 현관까지 뛰어나갔다.
이어 옷을 갈아입고 온 김구라는 한은정을 위해 오징어회 랩을 벗겨주고, 각종 셋팅을 직접 하는 모습으로 패널들로부터 “츤데레”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으며 한은정의 “누구를 기다리는게 좋은 것도 있으면서 짜증나는 것도 있다. 올듯 안 올듯 하니까”라고 말에 김구라는 “은정 씨는 조만간 빨리 결혼해야겠다. 많이 외로워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사진 = MBC]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