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의 윤성빈이 월드컵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선사했다.
28일 윤성빈은 독일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월드컵 6차 대회에서 28명의 출전 선수 중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 시즌 총정1213점을 획득한 윤성빈은 ‘스켈레톤 황제’라 불리는 두쿠르스를 1점 차로 따돌리고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지금까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스켈레톤 선수가 월드컵 정상에 선 것은 총 2차례로, 모두 윤성빈이 이룬 바 있다.
[사진 = YTN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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