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이 조윤희에게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이동진(이동건 분)이 나연실(조윤희 분)이 홍기표(지승현 분)의 곁을 지키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진은 나연실이 쓰러진 홍기표와 그의 어머니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이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동진은 “오늘 우리 결혼식 날”이라며 “이런 날 저 사람 옆에 있어야겠냐”며 분노했다.
하지만 나연실은 “기표 씨 어머니도 쓰러지셨는데 모른 척 할 수 없다”며 홍기표의 옆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꺽지 않았다.
이에 분노한 이동진은 나연실의 손을 놓고 뒤돌아서 혼자 차를 타고 집으로 가버렸다.
집으로 돌아온 이동진은 배삼도(차인표 분), 성태평(최원영 분), 강태양(현우 분)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동진은 술자리 도중 나연실에게 전화가 걸려왔지만 무시해버렸다.
[사진=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