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X파일’이 착한 떡 찾기에 나섰다.
29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우리 고유의 전통 먹거리인 떡 제조 실태를 고발하고 최상의 재료와 천연 색소만 사용한 ‘착한 떡’을 찾아 나섰다.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우리 전통 먹거리인 떡은 예로부터 명절이나 집안 행사에 늘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전통 음식을 넘어 간편한 한 끼 식사, 혹은 웰빙 간식으로 자리 잡아왔다.
2012년 방영된 ‘먹거리X파일’에서 제작진은 떡의 알록달록한 색깔을 위해 인공 색소를 사용하거나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화학 첨가물을 넣는 현장을 고발했다. 또한 팔고 남은 떡을 재활용하는 충격적인 현장도 포착하기도 했다.
5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 우리 전통 먹거리 떡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먹거리X파일’에서 다시 한 번 점검에 나섰다.
또한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2012년에 이어 또 다시 착한 떡을 찾기 위해 취재에 나섰고 한 달 여의 취재 끝에 질 좋은 지역 농산물과 천연 색소만을 사용해 떡을 만드는 떡집을 발견했다.
이곳은 ‘이나경강화약쑥떡’이라는 곳으로 인천광역시 강화군 양도면 중앙로 1016에 위치해 있다.
[사진=채널A ‘먹거리X파일’ 예고영상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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