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과 부모 역할의 부재 등으로 문화활동 영역에서 상대적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하는 청소년은 사례관리 기법의 하나인 소집단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자녀 11명이다. 이 여행 프로그램은 2010년 첫 여행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회 진행 중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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