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에 매 80마리가 앉아 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30일(현지시간) 온라인 소셜뉴스 사이트 레딧에 매 80마리가 각각 좌석을 차지한 채 비행기에 탑승한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올린 사람은 승무원의 친구로 “사우디 왕자가 이들을 위해 비행기 표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미국 온라인 매체 매셔블에 따르면 중동 지역에서 매를 비행기 좌석에 태우는 일은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 한 네티즌은 “카타르 항공은 이코노미 좌석에 최대 6마리의 매만 허용하고 있으니 그 항공사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4년 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었다며 매를 비행기에 태운 사진을 함께 올렸다.
/최재서 인턴기자 wotj7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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