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도로 침하가 잦고 철근 노출, 침식 등의 문제가 발생해 민원이 자주 제기됐던 곳이다. 2월 초 서울시의 계약심사 의뢰, 공사 발주를 거쳐 겨울이 끝나는 3월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소음과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개착식 개량공사 방식이 아닌 비 굴착 보수·보강 공법으로 공사를 진행, 주민 불편도 최소화한다. 비 굴착 보수·보강법은 기존 하수관로 내부를 특수 자재로 감싸 관의 파손과 균열 부분을 막는 방식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