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논증의 오류’는 상대의 논리를 왜곡해 반박하는 것으로 진교수는 “이미 물증과 증언으로 확인된 사실에 대해 해명하지 않고,인터넷에 떠도는 루머들을 반박했다.정작 해야 될 해명은 안 하고 반박한 척 쇼를 한 것”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전여옥 전 국회의원도 “보수층이 보기에도 낯뜨거운 인터뷰”라고 심경을 밝히며 “이러한 인터뷰를 했다는 것은 박 대통령 안중에 나라와 국민은 없다는 것”이라며 분노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외부자들이 분석하는 박 대통령의 기습 인터뷰는 오늘밤 11시 채널A <외부자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 남희석 MC를 중심으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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