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데이트 목격담이 전해져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김묘성 기자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데이트 목격담을 전했다.
김 기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10월 초 경기도 하남의 한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은 채 들어왔지만, 구석진 자리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기자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홍상수와 김민희를 알아봤지만, 일부러 모른 척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특히 김 기자는 “가장 젊은 친구가 계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김민희에게 팬이라고 말하며 빵을 건넸다”면서 그러자 “김민희가 출입구도 못 찾고 허둥지둥했다더라”고 전했다.
한편 홍 감독의 19번째 장편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최근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특히 이 영화의 내용은 여배우가 유부남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이야기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