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3월부터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물체험교육을 한다고 1일 밝혔다.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는 이번 생물체험교육은 40여명의 박사급 연구 인력이 참여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유전자(DNA) 실험 등 영재교육 위주로 구성됐다. 여기에 가정과 지역, 학교별로 창의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어린이 생물자원체험교육, 주말 가족교실, 생물 다양성 체험 캠프, 담수 생물 연구교실, 지역사회 협력교육 등도 진행된다. 낙공강생물자원관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환경교육 인증을 받은데 이어,유네스코에서 지속가능발전 공식 프로젝트 인증과 함께 진로체험기관 교육부장관 인증까지 받으면서 질 높은 교육 내용임을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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