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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홍상수 하남 맛집 데이트…“빵 건네자 허둥지둥 당황” 무엇이 찔리길래?

김민희·홍상수 하남 맛집 데이트…“빵 건네자 허둥지둥 당황” 무엇이 찔리길래?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하남 맛집 데이트 목격담이 나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영화 촬영 이전 경기도 모처에서 목격됐다는 내용이 이어졌다.

김묘성 기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10월 초 경기도 하남의 한 맛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은 채 들어왔지만, 구석진 자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자는 “대부분의 직원이 그들을 알아봤지만, 일부러 모른 척했다고 한다”며 “가장 젊은 친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김민희에게 팬이라며 빵을 건네자, 김민희가 당황하며 급하게 나갔다”고 말했다.

기자는 김민희가 자신을 알아본 직원 때문에 크게 당황한 듯 출입구도 못 찾고 허둥지둥했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이날 김민희는 페도라를 쓰고 선글라스를 착용했으며, 홍상수 감독은 편안한 일상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희·홍상수의 하남 맛집 데이트 목격담에 네티즌들은 “더 이상 궁금하지도 않음” “부끄러운 줄을 아나 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현재 한국에서 머무르고 있는 홍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영화제 일정에 맞춰 독일로 떠날 계획이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여배우가 유부남과의 관계로 인해 괴로워하는 이야기를 다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초 강원도에서 시작해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YTN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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