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의 류태준이 아버지가 전남 순천에 목장 땅을 소유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SBS ‘불타는 청춘’에서 류태준은 “고향 어디야?”라는 김국진의 물음에 “서울에서 살다 초등학생 때 순천으로 갔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국진은 “그쪽은 왜 갔는데?”라고 물었고, 류태준은 “아버지가 그쪽에서 사업하셔가지고. 목장”이라고 답했다.
김국진은 “지금도 목장을 가지고?”라고 물었고, 류태준은 “아니다. 지금은 땅만”이라고 전했다.
곧 김국진은 “목장 땅을 가지고 있어?”라고 되물은 후 청춘들을 향해 “태준이가 순천에 땅을 가지고 있대”라고 소리 질렀다.
또한, “목장에 소는 몇 마리가?”라고 물었고, 류태준은 “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정도”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또다시 청춘들을 향해 “야 태준이가 소가 50만 마리가 있대”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류태준은 “선, 소개팅 받은 적 있냐”는 물음에 “한 번도 없다.”라 답하며 놀라움을 만들었다.
“없을 수 있다. 늘 있는 줄 알고 안 해준다”며 류태준이 선과 소개팅을 받지 못한 이유를 김국진은 추측해 설명했다.
이어 류태준은 선과 소개팅을 받아보지 못한 것은 물론 47년 생애 단 한 번도 자신을 쫓아다닌 여성이 없었음을 밝혔다.
류태준은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등장, 동안으로 많은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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