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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NEW), 스포츠사업 진출…박인비 영입

브라보앤뉴 법인 신설

콘텐츠미디어그룹 뉴(NEW)는 브라보앤뉴(BRAVO&NEW) 법인을 신설, 스포츠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브라보앤뉴는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골프여제’ 박인비(29·KB금융그룹)를 주축으로 유소연·허미정·이승현·백규정 등 골프선수들과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 선수를 영입했으며 이후로도 각 종목 스타 선수와 유망주 매니지먼트를 강화할 계획이다. 스포츠대회 방송 중계권 사업에도 진출, 이달 열리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과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동아시안컵 축구대회 등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중계권을 배급할 예정이다. 향후 스포츠마케팅과 라이선싱·광고대행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NEW는 2008년 영화 투자배급사로 출발해 ‘7번방의 선물’ ‘부산행’ 등을 흥행시켰으며 최근에는 첫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제작해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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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문화부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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