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정오를 조금 지났을 때 경상남도 창원시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40여분 뒤 인근 공장에서도 화재가 일어났다.
두 곳 모두 공장에서 난 불이 삽시간에 커져 내부 시설물들을 태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왔을 때 하늘은 검은 연기로 뒤덮혀 있었다. 이들은 간신히 불길을 잡았다.
하지만 아직 불이 완전히 꺼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 화재로 인해 노동자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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