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이 건강 회복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7일 배우 김유정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약 중인 브랜드 홍보차 팬 사인회를 연다.
팬 사인회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김유정은 팬들에게 직접 친필 사인을 전달하고 별도 현장 추첨을 통해 선택된 팬들과 즉석 사진 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우 김유정은 지난달 퇴원을 하고 난 뒤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게 된다. 김유정은 지난해 12월 19일 진행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 인사에서 태도 논란에 휩싸였고, 26일 VIP 시사회 참석 후 스트레스성 쇼크 증세를 보여 입원했다.
한편, 내달 4일 열리는 대만 콘서트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유정은 지난해 말 홍콩 현지에서 열린 ‘야후 아시아 버즈 어워즈 2016’(Yahoo Asia Buzz Awards 2016)에 참석, 생애 첫 해외 시상식에서 ‘연간 최다 검색 신세대 여배우상’을 수상하며 중화권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배우 김유정이 팬미팅 행사를 마치고 돌아와 국내에서도 잠시 중단된 활동에 박차를 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