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단체 사진에서 방탄소년단은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는 한적한 바닷가 버스 정류장에 함께 앉아 활짝 웃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개인 사진은 단체 사진과 달리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 궁금증을 유발한다. 멤버들은 각자 정류장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다.
13일 공개될 ‘윙스(WINGS) 외전‘은 지난해 10월 발매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정규 2집 ’윙스(WINGS)‘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화양연화’ 시리즈와 ’윙스(WINGS)‘가 청춘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면, ’윙스(WINGS) 외전‘은 아픈 청춘에게 따뜻한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월 18일과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서울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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