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이 악플러에게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가운데 악플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심형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래메 “생일로 악플 다시는 분께 글 남깁니다. 제가 음력 생일을 보내던 양력 생일 보내던 제 마음입니다. 한 번만 더 이상한 글 남기시면 진짜 죄송하지만 제 인생 처음으로 고소하겠습니다”라고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
심형탁은 그러면서 “캡처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 인생입니다. 제가 빠른 78년생이라 그러신 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살던 상관하지 마세요. 한 번만 더 글 남기시면 진심으로 고소하겠습니다”라고 말해 많은 악플러들을 긴장시켰다.
한편 심형탁은 앞서 지난 2015년 9월엔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악플에 대한 고민 때문에 인터넷을 끊었다”, 같은 해 11월엔 ‘두시탈출 컬투쇼’를 통해 “사람이 좋긴하지만 악플을 다시는 분들 때문에 사람이 무섭기도 하다”라고 말해 많은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사진 = 심형탁 인스타그램]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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