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예고 여학생을 성폭행하겠다고 예고했던 ‘일베’회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선화예고 행정실 측은 “선화예고 학생을 성폭행 하겠다고 예고한 범인이 붙잡혔다”고 전했다.
앞서 “선화예고 정문에서 (선화예고 학생을) 기다리다 마음에 드는 아이 한 명을 강제로 트렁크에 태워서 교복 입힌 채로 인정사정 안 봐주고 할 것”이라는 글이 ‘일베’(일간베스트)에 올라와 많은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감이 증폭됐었다.
한편 선화예고 측은 이러한 협박에 대해 “우리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납치를 하겠다는 신고가 경찰서에 접수됐다”면서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사진 = 선화예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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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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