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와 배우 지우가 실제 연인 같은 케미로 시청자들의 질투를 부른 MBC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 2일 방송분에서는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며 첫데이트에 손을 잡고, 사귄지 얼마 되지 않아 포옹까지 하며 스킨십을 폭발시켰다.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까지 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으며 수호의 테마곡 등이 흘러 감정을 끌어올렸다.
‘우주의 별이’는 가수 겸 작곡가 정지찬이 1년여 만에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이름을 올려 OST에 대한 관심이 크다. 지난 2015년 12월 MBC 단막 특집극 ‘퐁당퐁당 LOVE’ 이후 1년여 만에 ‘우주의 별이’ 음악감독으로 컴백을 알린 정지찬은 2017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중이다.
한편 3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수호의 첫 솔로곡 ‘커튼’은 SM엔터테인먼트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52번째 곡으로 EXID의 ‘핫핑크’를 작곡한 버클리 음대 출신 신예 작곡가 리오나라이언(LEONALION)이 작사, 작곡, 편곡했다. 수호의 감미로운 음색과 송영주의 애절한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며, 가사에는 과거의 연인을 잊지 못하는 한 남자의 고백을 담아 아련한 감성을 더했다는 평가다.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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