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의 정소민이 김영철과 함께 최순실을 패러디해 화제다.
4일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정소민과 조우종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정소민은 이상형으로 김영철와 서장훈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소민이 자기소개서에 현재 희망을 “남자친구가 생기면 손깍지를 끼고 걷고싶다”고 적자 김영철은 벌떡 일어나 재연을 해주기 위해 정소민에게 다가갔다.
그런데 김영철이 정소민에게 다가가 손을 잡자 정소민은 비명을 내지르며 웃음을 자아냈고 김영철은 “떨리는게 아니었나봐?”라며 민망해했다.
한편 김희철은 경찰인 척 체포를 시도하자 김영철은 “저는 아무 짓도 안했습니다. 민주주의가 왜 이럽니까? 이게 특검입니까?”라고 소리치며 최순실 패러디를 시도했으며, 이를 본 이수근은 청소 하는 시늉을 하며 “에휴 XX하고 있네”라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사진 = 아는형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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