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금별의 정체는 개그우먼 김미려였다.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호빵왕자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별꼴이 반쪽 황금별’과 ‘이태원에 놀던 달아’는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로 무대에 올랐다.
황금별은 시원스러운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특히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황금별은 아쉽게도 달아에게 패했고 에일리의 ‘보여줄게’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황금별의 정체는 바로 개그우먼 김미려였다. 김미려는 “개그우먼을 했지만, 사실 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왔었다. 미친개라는 밴드도 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김미려는 자신의 딸 정모아를 향해 “복면을 쓰고 노래를 하는 제 모습을 봐도 엄마임을 알아봐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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