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에 고정 멤버로 등장한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화제다.
승재는 26개월의 나이라고 믿기 힘든 언어 구사력과 친화력으로 많은 화제가 됐는데, 특히 엉뚱하고 발랄한 모습은 많은 ‘이모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첫 등장부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승재는 놀이터에서 노는 형들이 자신을 봐주지 않아도 “형아들 안녕”이라고 계속해서 인사를 하는가 하면, VJ이모와 삼촌의 안부를 묻고 식사까지 챙기는 살뜰함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기도 했다.
이에 지난달 22일 방송된 ’슈퍼맨‘은 고지용-승재 부재가 감자를 먹기 위해 설탕 심부름에 나선 장면이 순간 최고 시청률 12.9%(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화제를 입증했다.
한편 1세대 아이돌인 아빠 고지용의 뒤를 이어 벌써부터 범상치 않은 화제를 몰고 다니는 승재가 ’슈퍼맨‘에 대한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사진 = KBS 화면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