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깨비’ 여주인공 배우 김고은이 무차별 악플에 시달리다 결국 ‘쌩얼 셀카’를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고은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민낯 셀카 사진에 네티즌들의 악플이 쏟아지자 계정에서 해당 사진을 삭제 처리했다.
배우 김고은이 올린 사진은 휴가지에서 찍은 것으로 편한 옷차림에 화장기가 전혀 없는 민낯 얼굴이었다.
김고은의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애 낳은 우리 이모 같다” “두꺼비 신부” “여자 류준열 같다” “너무 평범하다.” 등의 악플을 전했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에서 네티즌들은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 “언니 악플 신경쓰지마요 질투하는 거에요!”, “세상에서 제일 예뻐요”, “악플때문에 상처받지 말아요”, “엄청 이쁜데 누가 악플을 다는 거지”, “마음에 상처 받기 말기” 등 응원의 댓글을 작성했다.
김고은은 현재 해당 사진을 삭제했으며, 이후 다른 사진을 올리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고은이 출연한 tvN 드라마 ‘도깨비’는 평균 20.5%를 기록하면서 케이블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쓰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김고은 인스타그램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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