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적 소통의 한계로 교육 정보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자리다. 설명회에는 중국·베트남·일본·우즈베키스탄·대만·몽골 등 14가정이 참여할 예정이다. 2시간 동안 2차로 나눠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자녀 입학에 필요한 여러 준비사항과 함께 엄마로서 갖춰야 할 마음 자세 등을 폭넓게 다룬다. 중구에는 2016년 기준 1,70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살고 있고 그 중 자녀는 약 540명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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