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유승민,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에게 “항복하면 목숨만 살려준다”고 경고했다.
6일 변희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거짓, 조작 탄핵 주도한 유승민의 사과와 태극기 물결 합류가 필수. 그런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 이게 기본 전제라는 겁니다”라며 “유승민, 김무성 등은 일단 거짓조작 탄핵 내란에 실패했다는 점부터 인정하기 바랍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항복하면 목숨만은 살려준다는 건, 딱 이 자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라고 말했다.
한편, 변희재는 지난 4일 대한문에서 열린 탄기국 제 11차 태극기 집회의 연설자로 나서 “손석희가 JTBC 자사 방송을 통해, 제가 허위사실을 유포한다고 보도했기 때문에 언론중재위 심의 대상이 된다”며 “현재 언론중재위에 심의 요청한 상태며 손석희 사장은 도망치지 말고 반드시 언론중재위에 참석하라”고 주장했다.
[사진=변희재 페이스북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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