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이로운이 호랑이를 만나고도 살아돌아왔다.
6일 방송된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홍길동(이로운 분)이 참봉부인(서이숙 분)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참봉부인은 아모개(김상중 분)의 아들 홍길동에게 호랑이가 나온다는 언덕을 지난 박진사네 집에 심부름을 보냈다.
하지만 홍길동은 호랑이와 마주쳤음에도 다음날 참봉부인 앞에 피투성이가 된 채로 나타났다.
홍길동은 깜짝 놀라는 참봉부인에게 은 “심부름 다녀왔다. 그런데 박진사네 댁에 사람이 없었다. 살구 나뭇가지는 꺾어왔다”고 말했다.
이후 홍길동은 기절했고 참봉부인은 제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사진=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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