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태경 “김문수, 정계 은퇴 촉구…민주화 운동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지”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7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기각하라’고 주장한 데 대해 “과거 민주 특사였던 김 전 지사가 친박 간신들의 돌격대로 돌변했다”면서 “김 전 지사의 정계 은퇴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하 의원은 이날 바른정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두 달 전까지만해도 비리·불통 대통령 탄핵돼야 한다고 했던 사람이 박 대통령을 ‘가장 청렴한 대통령’으로 지칭하며 탄핵이 기각되어야 한다면서 입장 바뀌었다”고 김 전 지사의 모순된 행동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김 전 지사는 저와 보수혁신 위원회 위원장하면서 한때 보수 혁신 지도자 자처했다”면서 “그랬던 분이 새누리 대권 후보에 정신이 팔려 수구세력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본인 양심에 손 얹고 생각해봐라. 민주화 운동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지”라고 전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