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졸업식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7일 오전 방탄소년단 정국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으며 컴백을 앞둔 바쁜 일정에도 모든 멤버들이 참석해 정국의 졸업을 축하해줬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교복을 입고 졸업식에 참석하니까 졸업이 실감 난다. 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3년 동안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지난 2013년, 17살의 나이로 데뷔해 바쁜 연예계 활동으로 1년 늦게 고등학교에 들어갔다.
정국은 21살이 돼서야 졸업을 하며 진정한 성인이 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국과 함께 걸그룹 여자친구 멤버 신비와 엄지도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 방송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작년 7월 SBS ‘꽃놀이패’에 출연한 정국은 ‘여자친구가 있냐’라는 질문에 “여자친구는 없지만, 이상형은 아이유 선배님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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