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광장의 국민은 헌재가 탄핵을 기각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는데, 정치권은 탄핵이 완성되기도 전에 탄핵이 다 된 것인 양 방심하고 광장을 떠나버린 것 아닌지 걱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탄핵을 완성하지 못한다면 역사의 죄인이 될 것”이라며 “헌재가 새로운 나라로 나아가는 길에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촛불 광장의 거대한 물결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는 국민이 조금 더 힘을 내야 할 때”라며 “헌재는 국민을 믿고 탄핵을 결정해달라”고 말했다.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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