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측이 SBS ‘런닝맨’의 팬미팅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을 시사했다.
7일 유재석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7일 보도자료에서 “유재석씨는 부득이하게 녹화 스케줄로 인해서 일찌감치 이번 팬미팅 불참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그러나 최근 현지에서 유재석씨가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는 잘못된 정보로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피해 없으시길 당부드린다”며 “유재석씨 및 당사는 이번 팬미팅과 관련하여 누구에게도 위임을 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FNC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임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유재석씨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등 불법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일부 업체들이 있다”며 “당사는 여러 경로로 증거자료를 수집 중이며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력 대응 방침을 전했다.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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