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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비트' 2PM, '가식 제로' 데뷔 10년동안 이런 민낯 공개는 처음

가식 제로, 꾸밈 제로인 2PM의 모습이 공개된다.

2PM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떠난 호주 여행기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2PM 와일드비트’ 2화에서 100% 민낯을 드러낼 예정이다.

여행 첫날 멜버른에 도착한 이들은 좁은 방에 이층 침대 세 개가 놓여진 모습을 보고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K STAR ‘2PM 와일드비트’ 방송화면




하지만 이내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하룻밤을 보냈고, 다음날 아침 제작진으로부터 기상 미션을 받았다.

이른 아침, 카메라에 포착된 2PM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던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아이돌의 모습과 사뭇 달랐다.

우영은 피곤함에 지쳐 계속 이불 속으로 파고 들었고, 겨우 정신을 차린 뒤에는 “데뷔 10년을 통틀어 완전한 민낯을 공개한 것 이번이 처음이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찬성도 우영 못지 않은 내추럴한 모습으로 일어났으며, 폭탄을 맞은 듯 산발된 머리카락도 화면에 고스란히 잡혀 웃음을 선사했다.

잠에서 깬 다른 멤버들은 좁은 숙소 곳곳에 설치된 카메라를 보며 깜짝 놀랐지만 이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기상 미션을 준비하는 등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리얼한 일상을 보여준 2PM의 브로맨스는 어떨지, 또 멤버들이 손사래를 칠 만큼 리얼한 여행은 어떤 에피소드를 담고 있을지 오는 수요일 밤 8시 K STAR ‘2PM 와일드비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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