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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전남도 '염전 근로자 쉼터' 조성 추진

전남도는 염전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염전 근로자 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는 자체 신규사업으로 올해부터 3년간 60곳에 6억원(1곳당 1,000만원)을 지원해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는 신안 20곳, 영광 8곳에 쉼터를 만든다. 10㎡ 이상의 정자형 쉼터로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고 염전이 밀집해 다수 염전 근로자가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천일염 생산을 위한 채염 자동화 기계, 반자동 포장 기계 등을 보급해 염전 근로자들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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