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박인석 PD를 비롯하여 김숙, 홍진경, 강예원, 한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로, 이들이 돌아가며 꿈을 이루는 과정 속에서 펼쳐진 왁자지껄한 에피소드들과 멤버들의 찰진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더욱이 시즌 1에서는 민효린의 꿈이었던 ‘걸그룹 프로젝트’인 ‘언니쓰’가 종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침체되어 있던 여성 예능 부활의 신호탄을 화려하게 쏘아 올렸다는 호평까지 이끌어낸 바 있다.
이날 김숙은 멤버들 중 센터였으면 하는 멤버에 “센터는 공민지가 되어야하지 않을까싶다”고 답하며 “민지는 연습을 정말 좋아하고 멤버들을 잘 챙겨주고 있다. 저는 아직도 카메라 보는 것을 모르는데 저는 민지가 확실히 많이 알려주고 있다. 민지에 한표 던진다”고 말했다.
한편,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를 멤버로 언니들의 꿈 도전을 시작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 2’는 2월 10일 금요일 저녁 11시에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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