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41)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34)가 오는 3월 16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하며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다.
정다은과 조우정은 KBS 재직 중 선후배 사이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둘은 ‘누가 누가 잘하나’를 함께 진행하면서 사랑이 싹 텄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인 조우종은 앞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중간에 위기가 좀 있긴 했지만, ‘이 사람’이라는 생각에 사랑을 이어왔고, 결혼 결심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조우종이 3월 16일 정다은 아나운서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문희준과 소율 결혼식 사회를 맡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 한 매체 (스타뉴스)는 “조우종은 오는 12일 서울 신라 호텔에서 진행되는 문희준, 소율 커플 결혼식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고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전했다.
조우정은 본인의 결혼식이 한 달 정도 남은 시점이기에 결혼 준비에도 바쁠 시기지만 함께 방송했던 문희준과의 의리를 지킨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정다은 인스타그램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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