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징계는 없다’는 당의 방침을 재확인했다.
인 위원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당 지도부가 대통령의 탈당을 건의했다는 보도가 있어 혼란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당의 입장은 윤리위원회에서 이미 결정한 대로 징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방침”이라며 “이런 입장은 추호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의 모든 구성원들이 당의 입장을 분명히 숙지하기 바라며 더 이상 이 문제로 불필요한 논란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창욱 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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