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기업 컨설팅은 전문 공인노무사가 시간선택제 일자리나 일·가정 양립제도 도입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 등 근로시간 유연화 관련 정부지원제도를 안내하는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도는 다음 달 7일까지 컨설팅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40개 기업을 선정해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전환, 유연근무제, 실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장시간 근로 개선, 가족친화조직문화 도입, 모성보호제도 등 노무규정 정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나는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연희 경기도 여성정책과장은 “법적으로 보장하고 있는 일·가정 양립제도가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여성의 경력단절과 기업의 인재유출을 예방하겠다”며 “앞으로 여성의 취업지원과 더불어 고용안정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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