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가 모두 10대로 구성된 NCT DREAM(천러, 런쥔, 재민, 지성, 제노, 마크, 해찬)은 9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더 퍼스트(The First)’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으며, SM타운 공식 채널에 타이틀곡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은 10대 소년의 당찬 사랑 고백을 담은 펑키한 느낌의 팝 곡으로 생기발랄하면서도 순수한 NCT DREAM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 올린다.
‘내가 어디 있어도 꿈속에서도/oh 나에겐 너 뿐이야/남은 인생을 걸고 말할게/두 번은 없어넌 나의 마지막’
마크가 랩 작사에 직접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았던 이 곡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 그야말로 ‘직진남’의 당찬 면모를 드러낸다. 그렇다고 10대 소년이 사랑을 알면 또 얼마나 알겠냐마는 ‘첫사랑’을 ‘마지막 사랑’이라고 표현할 만큼 사랑 앞에 그 어떤 숨김도 거짓도 없이 온전히 자신의 감정과 마주한다.
NCT DREAM이 표현하는 10대의 에너지는 또 다른 수록곡 ‘덩크슛(Dunk Shot)’에서도 드러난다. 이승환의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덩크슛’은 기존곡과는 사뭇 다르게 팝 록 장르로 편곡해 10대가 가진 ‘뜨거움’을 담았다. 덩크슛을 하는 짜릿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는 바람을 담은 가사에 NCT DREAM의 활기 넘치는 보이스가 더해져 한층 역동적인 곡으로 재탄생 됐다.
NCT DREAM은 9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타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로 국내외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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