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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신 아나운서, 결혼 소감…“예비 남편은 PD…결혼해도 스포츠계 안떠나”





김선신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엠스플 투나잇’을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스포츠플러스 ‘엠스플 투나잇’에서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가 나서 많은 분들이 놀랐을 것이다. 제가 동안인데 나이는 찼다. 먹을 만큼 먹어서 적당한 시기에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신 아나운서는 “예비 남편의 직업은 PD”라며 “동종업계에서 일을 해서 이해를 많이 해주고 격려해주며 좋은 결과 낳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선신 아나운서는 결혼 후 계획에 대해 “결혼 후 사실 많은 어려움도 있겠으나 일을 그만두거나 스포츠계를 떠나겠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다”며 “야구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은 생각은 변함없다. 생각은 이런데 팔자는 회사가 쥐고 있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선신 아나운서는 오는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MBC스포츠플러스 ‘엠스플 투나잇’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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