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배우 박경혜가 출연해 역대급 재미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서는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박경혜는 배우가 되기 전 휴대폰 판매 아르바이트에 대한 질문에 “그 일대에서 제일 잘 팔았다더라”라는 질문에 “노하우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배우 민진웅을 상대로 아르바이트 당시를 떠올리며 혼식의 호객 행위를 보여 MC들을 비롯한 게스트들을 폭소하게 하였다.
또한, 박경혜는 “일본식 선술집에서도 아르바이트했는데 단어가 좀 어렵더라”라며 “어떤 손님이 ‘미소’라고 하길래 당시 인상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어서 웃으라는 줄 알고 웃었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경혜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부정교합이 있으니까 치아가 너무 빨리 깨졌다. 의사 선생님이 이 정도 상태면 30대에 틀니를 껴야 한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박경혜는 “의사 선생님이 (다른 수술을 하기 위한) 전신마취하기 3초 전에 ‘진짜 턱 안 깎으실 거냐’고 묻더라. 어차피 깎는 건 크게 오래 안 걸린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수술 전 영화에 출연했던 모습을 공개하면서 박혜경은 “예전에 작업했던 감독님들도 제가 수술한 사실을 모르더라. 3000만 원 정도 들여서 한 건데…”라고 말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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