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한끼줍쇼’ 이연복이 이경규와 특급 케미를 뽐내며 큰 재미를 자아냈다.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요리연구가 이연복과 최현석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끼줍쇼’ MC인 이경규와 강호동은 각각 이연복, 최현석과 한팀이 되어 돌아다녔다. 함께 걷는 강호동 최현석과는 달리, 이경규 이연복은 어색하게 떨어져 걸었으며 이 모습을 보던 강호동은 “형님 좀 챙겨드리라고요”라며 이경규에게 말했다.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을 위해 제작진은 특단의 조치로 일명 ‘족쇄 장갑’을 건넸으며 이는 서로가 한 짝씩 나눠 끼는 모양의 장갑이다. 이경규와 이연복이 장갑을 나눠 낀 모습을 보던 강호동은 “아이고 보기 좋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후 이경규와 이연복은 잘 맞는 리액션을 보이며 강호동을 위협하는 특급 케미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한끼줍쇼’ 방송에서 MC 이경규와 강호동은 어린이 대공원에서 밥 동무를 만났다. 이경규와 강호동은 오늘의 밥 동무가 아이돌일까 기대했고 이어 대표셰프 이연복과 최현석이 유쾌하게 등장했다.
이연복은 등장부터 “오늘 첫 도전에 바로 성공하는 첫 번째 밥 동무가 되겠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더해 자신이 이경규보다 1살 많다며 서열까지 깔끔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최현석은 능동의 장독대만 보고도 이것이 실제로 사용하는 것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며 멋짐을 뽐냈으며 지금까지 강호동이 어설픈 정보로 집들은 분석했던 것과 달리 셰프들과의 동행은 양질의 정보가 넘쳐 큰 재미를 선사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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