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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과장’ 남궁민, 진짜 의인됐다…뇌물 3억 회사 예비비로 귀속





‘김과장’ 남궁민이 진짜 의인이 됐다.

9일 방송된 KBS2 ‘김과장’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이 노조위원장으로 오해받아 받은 3억을 다시 회사계좌에 입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과장은 노조위원장으로 오해를 받아 납치됐고 노조 파업 중단을 조건으로 합의서에 사인을 하고 3억을 받았다.

이후 김과장은 3억 원이 든 돈가방을 가지고 도망가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과장은 서율(준호 분)이 주최한 사측과 노조가 모인 자리에 갑작스럽게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김과장은 사측이 노조 파업 중단과 노조 와해를 조건으로 3억 원을 제시했음을 폭로했다.

또한 김과장은 윤하경(남상미 분)을 통해 3억 원을 회사 예비비로 입금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TQ택배 노조원들은 김과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헹가래로 표현했다.

[사진=KBS2 ‘김과장’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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