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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유준상 “청문회 보면 연기가 소름이 돋을 정도”





‘인생술집’ 유준상이 청문회를 보며 연기공부를 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겸 가수 유준상이 출연했다.

이날 유준상은 “어린 시절 꿈이 가수였다. 여전히 가수를 향한 꿈이 남아 있더라. 그래서 마흔이 넘는 나이에 가수로서 도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준상은 “결국 가수를 하는 이유도 연기를 잘하기 위해서”라며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위를 관찰하려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준상은 “청문회를 보면서도 눈빛과 표정을 관찰한다”며 “요즘 청문회를 보면 정말 보통들이 아니다. ‘모릅니다’라고 말하면서 하는 리액션, 말투, 흐트러지지 않는 눈빛 하나까지 보면 소름이 돋을 정도다. 그래서 나도 예전처럼 틀에 박힌 연기를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처럼 연기를 하면 이젠 그것은 거짓”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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