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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노라조 탈퇴, 조빈 심경 고백…“진화한 노라조가 돼보겠습니다”





남성듀오 노라조 멤버 이혁이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조빈이 심경을 고백했다.

조빈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제 늘 당연했던 울타리를 벗어나 새로움을 찾는 길을 떠나려 합니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것에서 이제 최선을 기본으로 오히려 최고가 되어보려 합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좋은 것은 살리고 나쁜 것은 버려서 좀 더 진화한 노라조가 되어보겠습니다. 아쉬움과 새로운 기대를 갖고 계실 여러분들께 꼭 ‘역시’라는 말을 듣도록 잘 하겠습니다. 모두의 행복을 향한 저의 꿈을 지켜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빈은 “초심으로 돌아가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노라조가 되겠습니다. 따뜻한 맘으로 지켜 봐주세요. 곧 모두를 놀라게 해드릴 놀라움으로 찾아뵐게요. 모두에게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노라조 #시즌2 #조빈 #? #깜짝놀랄만한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노라조 소속사 유케이레코즈 측은 “이혁이 노라조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조빈과 이혁은 최근 1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혁은 앞으로 3인조밴드 H.Y.U.K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조빈은 새 멤버를 영입해 노라조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사진=조빈 인스타그램]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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