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예능국과 ‘언니쓰’의 도전, ‘공중파 예능 시즌제’ 안착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중에 처음으로 16회 시즌제를 시작한다. 기존의 ‘언니들의 슬램덩크1’에서는 멤버들의 개별의 꿈이 병렬식으로 나열됐다면, 이번에는 걸그룹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속에서 멤버 각자의 인생과 꿈 이야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단 16회에 담는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즌제에 대해 책임감도 느낀다는 박인석 PD가 공중파 시즌제를 자리 잡게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 ‘언니쓰’의 새로운 도전! ‘합숙+유닛+월말평가’ 한층 치열해졌다!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리얼리티에 가까운 ‘걸그룹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7명의 멤버들을 댄스, 노래, 인성 등 각 분야에서 실제로 활동하는 최고의 선생님이 서포트할 예정이다. 또한 실제 걸그룹과 동일한 합숙 생활을 통해 팀웍과 케미를 담는다.
시즌1에는 없었던 평가제도 주목할 만 하다. 유닛활동을 시도하며 복수의 음원을 발표하고, 월말 평가, 기습평가 등 걸그룹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요소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 다양한 7멤버의 꿈 도전기
평균연령 34세의 전무후무 ‘걸그룹 언니쓰’가 탄생했다. 명실상부한 맏언니 김숙, ‘언슬 시즌1’을 통해 국민 쌍치(몸치+음치)에 등극한 홍진경, 15년간 노래방에 가본 적 없는 한채영, 성대결절로 노래가 제일 싫었다는 강예원, 못 이룬 꿈에 재도전하는 홍진영, 투애니원 탈퇴 후 첫 공식 행보인 공민지, 아이오아이 활동을 마치고 ‘언니쓰’를 선택한 전소미까지 일곱 멤버의 스토리를 녹인 ‘시즌2’가 첫 방송을 기다린다.
한편,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를 멤버로 언니들의 꿈 도전을 시작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오늘(10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 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