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태국 국제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 전시회’에 참가한 학생창업팀 4개팀이 모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개국 1,400여점 작품이 출품됐으면 동국대는 금상 3팀과 은상 1팀, 특별상 2팀을 배출했다. 한국화과 박찬현 학생팀은 칠보문양과 만다라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심리 치유 효과를 노린 ‘마인드래치’로 금상을 차지했다. 경영학과 박주승 학생팀은 ‘유니버셜 점자 디자인 케이스’로, 컴퓨터공학과 이선향 학생팀은 드론제어 기술로 각각 금상을 받았다. 멀티미디어공학과 이상곤 학생팀은 증강현실(AR) 게임 ‘C.O.D.E’로 은상을 받았다.
전병훈 동국대 청년기업가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후속 지원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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