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혁이 ‘맨몸의 소방관’ 출연료 전액을 소방공무원을 위해 기부했다.
10일 이준혁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혁이 KBS2 4부작 드라마 ‘맨몸의 소방관’ 촬영을 하면서 고충에 크게 공감했고 이에 출연료 전액을 소방 공무원들에게 기부했다. 조용히 진행한 일인데 알려져서 민망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준혁의 이러한 선행은 한 소방공무원이 관련된 공문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 씨는 먼저 직접 기부 의사를 밝혔다. 소수에게 충분하게 지원됐으면 좋겠다는 배우의 의사를 고려해 3인의 소방공무원이나 그 가족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준혁은 현재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촬영 중이다.
[사진=이준혁 트위터]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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