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크래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 컴백에 나서는 멜로디데이가 미니 2집 <키스 온 더 립스>를 비롯한 동명의 타이틀 곡 ‘키스 온 더 립스’ 활동을 통해 더욱 강렬한 퍼포먼스 활동의 포문을 연다”며 1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멜로디데이는 10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키스 온 더 립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하면서 강화된 퍼포먼스 활동을 직접적으로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멜로디데이는 해변을 연상시키는 모래사장을 배경으로 화려한 퍼포먼스 일부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링가링가링’ 이라고 반복되는 후렴구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아 기대감을 더하게 만든다.
영상 속 멤버들은 특히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멤버들의 ‘매혹’적인 모습도 잠깐 소개해 화제를 집중시킨다.
멜로디데이는 그 동안 탄탄한 보컬 실력을 바탕으로 발라드 등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능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멤버 여은은 MBC <복면가왕>에서 ‘고추아가씨’로 출연해 제9대 가왕 자리에 오르는 등 저력 넘치는 보컬 실력으로 큰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컴백에 앞서 지난달 선공개곡 성격으로 발표한 ‘바빠보여요’ 역시 아름다운 화음의 발라드 장르였다.
멜로디데이는 이번 컴백 미니 2집 활동을 기점으로 진정한 ‘멀티 걸그룹’의 도약을 시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컴백은 ‘퍼포먼스’ 부분을 대폭 강화해 멜로디데이표 ‘보는 음악’의 포문을 열게 될 것”이라며 “보컬과 퍼포먼스가 동시에 가능한 진정한 ‘보컬먼스돌’로서 대중들 앞에 서고자 한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멜로디데이 컴백 타이틀 곡 ‘키스 온 더 립스’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레게 팝’ 장르를 가미해 만든 중독성 강한 댄스 곡이다. 소녀시대 태연의 솔로 히트곡 ‘아이(I)’를 만든 해외 작곡진과 히트메이커로 급부상한 라이언전, JQ(제이큐) 등이 합심해 탄생한 곡이다.
믿고 듣는 ‘멜디표’ 가창력과 퍼포먼스, 여성미 물씬 느껴지는 비주얼 변신까지 180도 달라진 고혹적 변신에 나설 멜로디데이의 신곡 ‘키스 마이 립스’에 벌써부터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멜로디데이 미니 2집 ‘키스 온 더 립스’는 오는 15일 0시, 멜론을 비롯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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